경기경제과학원 ‘CES 2024’ 빛낸 혁신 스타트업 격려

강성천 원장 “스타트업 생태계 견인에 총력” 약속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CES 2024’를 빛낸 경기지역 스타트업 8개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3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CES 2024’를 빛낸 경기지역 스타트업 8개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ics Show) 2024’에서 돌아온 도내 스타트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스타트업 모두 현재 경과원에서 창업보육을 받고 있거나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셀리코, ㈜타이가, ㈜티아이, 모빈㈜ 등 4곳은 이번 CES 전시회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로 이번 CES에서 맹활약을 펼친 대표들께 자랑스러움과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제는 세계가 인정할 만큼 우리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최우선 정책과제가 바로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천국’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라며 “경과원이 최전선에서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타트업 붐’ 조성을 통한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견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