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 “뉴욕에 살았다”
김지우 기자 2024. 1. 31. 16:01
가수 강수지가 인테리어 센스를 발휘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거실 공간을 새롭게! 가구 재배치로 찾아온 새로운 변화와 아늑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수지는 구독자의 집을 방문해 인테리어 거실 재비치를 도왔다. 강수지는 “(소파가) 가죽이고 모던한 느낌이다. 사람들이 그럴 거다. ‘강수지 씨 프랑스풍 되게 좋아하네’ 할 텐데, 디테일이 들어 있는 밝은 오프화이트 색감에 안에는 오리털로 해서 편안한 쿠션을 따로 구매해 놓으면 더 아늑해 보일 것 같다”고 팁을 전했다.
이후 가구 배치를 싹 바꾼 강수지는 “이제 다 가구 재배치를 했다. 일단 다 옮겨봤다”고 설명했다. 구독자는 “너무 이미지가 달라졌다. 이 구간이 너무 맘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수지는 “이 분위기 자체가 뉴욕의 아파트 같다. 제가 뉴욕에서 살았었다. 아기가 책을 많이 읽는 데서 이런 책장을 없애고도 싶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크리스마스트리를 치우고 부엌에 있던 나무를 거실로 옮겼다며 “존재감이 더 살아났다. 해를 보니까 더 좋을 거고 환기도 잘 시켜주면 좋다. 여기 있으면서 자연, 식물과 함께하는 건 하나라도 존재감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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