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토지임대부주택 당첨선 2260만원…위례지구는 25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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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받은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A1-14블록 분양주택의 특별·일반공급 당첨선과 당첨가점 등을 31일 발표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된 마곡지구 16단지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1760만~226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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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최고 3150만원, 위례 3907만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받은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A1-14블록 분양주택의 특별·일반공급 당첨선과 당첨가점 등을 31일 발표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된 마곡지구 16단지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 하한선은 1760만~2260만원이었다.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을 받은 위례지구A1-14블록은 1972만~2510만원으로 집계됐다.
모집 당시 마곡지구는 273세대에 8300여명이 지원,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위례지구는 333세대 모집에 2만1600여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당첨자 선정 결과 마곡지구 16단지의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구성원으로, 전용 39㎡는 납입횟수 198회, 51㎡는 청약저축 불입액 1760만원, 84㎡는 2252만원으로 전량 서울시 거주자 대상으로 마감했다.
청년유형 특별공급은 우선공급 9점, 잔여공급 당해 12점 등 모든 면적에서 가점 만점자 추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 기준 8~9점, 잔여공급은 6~11점에서 추첨을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위례지구 역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2090만원(전용 50㎡)부터 2510만원(59㎡) 선으로 마감했다. 청년 유형 특별공급은 모든 면적 및 지역에서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이번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 주택 소유, 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당첨을 최종 확정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와 위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사전예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시민과 청년,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품질 백년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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