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시니어 안전지킴이' 1천38명 투입

김용민 2024. 1. 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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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시니어 안전지킴이 1천38명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매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지역 시니어 클럽, 노인복지관 등과 시니어 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전체 안전사고의 54.3%를 차지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안전지킴이를 지난해 158명에서 올해 250명으로 92명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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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지킴이 [대구교통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시니어 안전지킴이 1천38명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매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지역 시니어 클럽, 노인복지관 등과 시니어 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0여명 더 많이 선발했다.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일 3시간 일하며 도시철도 1호선 421명, 2호선 387명, 3호선 230명이 배치된다.

업무별로는 역사 내 안심지킴이(504명), 불법촬영 안심도우미(170명), 열차 내 안전지킴이(114명), 승강기 안전지킴이(250명) 등이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전체 안전사고의 54.3%를 차지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안전지킴이를 지난해 158명에서 올해 250명으로 92명 늘렸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질서 유지는 물론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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