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 실적 악화…작년 영업익 21% 줄어든 2.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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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력인 철강 부문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5570억원, 매출액 63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98%, 10.1% 감소했다.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5330억원, 매출액 57조157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0.7%, 13.3% 줄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220억원으로 전년보다 42.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161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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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외 시황 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과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2% 감소한 3조5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줄어든 77조1279억원, 순이익은 48.2% 감소한 1조8460억원이다.
주력인 철강 부문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5570억원, 매출액 63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98%, 10.1% 감소했다.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5330억원, 매출액 57조157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0.7%, 13.3% 줄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220억원으로 전년보다 42.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161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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