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장관·강도형 해수장관, 설 성수품 수급현황 점검

임용우 기자 2024. 1. 3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서울 서초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와 배의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도 농식품부 소관 10대 성수품의 가격은 정부 비축‧계약물량 공급 확대, 할인행사 및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설 1주일 전부터 제수용 사과‧배 3개들이 90만 팩의 공급가격 인하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서울 서초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찾아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서울 서초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서울 서초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두 장관은 설 민생안정 대책 이행 여부와 성수품 공급·할인지원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16대 설 성수품을 평시보다 1.5배 많은 25만7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2.8배 많은 840억원을 투입해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0일까지 16대 성수품은 총 14만8000톤이 공급됐으며 할인지원은 392억원이 집행됐다.

이에 16대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작년 설 전 3주간 평균 대비 2.4%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사과(14.9%), 배(22.0%), 오징어(12.0%) 등은 전년보다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와 배의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도 농식품부 소관 10대 성수품의 가격은 정부 비축‧계약물량 공급 확대, 할인행사 및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설 1주일 전부터 제수용 사과‧배 3개들이 90만 팩의 공급가격 인하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할인행사,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의 효과로 해수부 소관 6대 성수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작년 설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품목은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50% 수준까지 할인율을 상향하는 등 설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