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에 습지생태공원 조성…해군기지 갈등 공동체 회복 일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 수변공원 등을 갖춘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31일 도청 홈페이지 등에 '강정 습지생태공원 특화사업'과 관련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강정마을에 습지 생태공원을 조성,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6년부터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선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강정 습지생태공원 특화사업은 2019년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 수변공원 등을 갖춘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31일 도청 홈페이지 등에 '강정 습지생태공원 특화사업'과 관련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강정동의 골세천과 정의논깍, 꿩망물 등 하천과 용천수(지하수가 암석 틈새로 솟아나는 물)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습지생태공원을 만든다.
공원에는 생태공원 탐방센터와 체험학습 탐방로, 생태문화전시관, 논생물관찰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약 3만6000㎡로, 사유지가 88%다.
제주도는 2020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6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계획을 고시,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370억원이고 올해 1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협의를 진행한다.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에 들어간 10억6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349억원)는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강정마을에 습지 생태공원을 조성,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6년부터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선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강정 습지생태공원 특화사업은 2019년 포함됐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