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이순신대로 본격 개통

이동민 기자 2024. 1.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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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왕복 4∼8차로)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BPA가 개최한 개통 기념식 행사에는 BPA 강준석 사장과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양항만분야와 지자체, 시민사회 인사들이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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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31일 오후 북항 이순신대로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총연장 1.6㎞·왕복 4∼8차로)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BPA가 개최한 개통 기념식 행사에는 BPA 강준석 사장과 류재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봉 중구청장과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해양항만분야와 지자체, 시민사회 인사들이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친수공원 도로 등을 시찰하며 북항 재개발사업 잔여부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순신대로 전면 개통하기에 이르면서 북항재개발 사업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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