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어려운 경기 상황이지만 기운 내시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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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성남시 소재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찾아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일 파주 금촌통일시장과 26일 안양 관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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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성남시 소재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찾아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영찬 국회의원과 전석훈·국중범 도의원, 고병용·윤혜선·조우현·김윤환 성남시의회 의원, 조우식 성남시 상인연합회장과 상인회장들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많은 분들이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못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추경과 올해 예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예산을 확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다들 기운 내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일 파주 금촌통일시장과 26일 안양 관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일에는 남양주 장현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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