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지난해 순익 1710억원… 전년比 11%↓

강한빛 기자 2024. 1. 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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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 가중으로 지난해 하나카드의 실적이 악화됐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이 17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취급액은 87조7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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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입주한 하나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하나금융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 가중으로 지난해 하나카드의 실적이 악화됐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이 17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240억원, 충당금 등 전입액은 35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취급액은 87조7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바른 축적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기업매출, 트래블로그를 통한 해외체크카드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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