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스타’ 차유람, 정치 접고 다시 큐 잡는다…내달 4일 복귀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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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으로 변신했던 여자프로당구 LPBA 대표 스타 선수 차유람이 다시 큐를 잡는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31일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 투어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이 작가는 차유람이 사과한 지 6일 만에 "목소리 한 번 내고, 좌파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데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우파가 다들 팔짱끼고서 지켜만보고 또는 같이 돌을 막 던진다"고 말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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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 PBA는 31일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 투어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차유람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포켓볼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 당시에는 ‘3쿠션’으로 전향하기도 했다.
차유람은 이후 세 시즌 동안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종합 랭킹 11위를 기록해 3쿠션 무대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유람은 2022년 5월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당구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차유람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한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한 선수들과 재미있게 경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꿈틀거리더라”라며 “선수였을 때 가장 나답고 행복했던 거 같아서 복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국민의힘 입당 당시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를 맡았다.
그러나 이후 차유람에게 입당을 권한 것으로 알려진 남편 이지성 작가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이 작가가 국민의힘 내 여성 정치인들의 외모를 언급해 논란이 일자 차유람이 직접 나서 사과한 바 있다.
이 작가는 차유람이 사과한 지 6일 만에 “목소리 한 번 내고, 좌파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데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우파가 다들 팔짱끼고서 지켜만보고 또는 같이 돌을 막 던진다”고 말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작가는 차유람에 대해 “아내는 뼛속까지 우파”라고 설명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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