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 버금가는 고통” 나영석→정형돈 쓰러트린 ‘이 병’ 뭐길래 [스타와치]

하지원 2024. 1.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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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그 자체라는 '요로결석'을 고백한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로결석은 몸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공간인 신장, 방광, 요관, 요도 등에 소변의 결정이 응결돼 돌(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에 정형돈은 "나 요로결석 있잖아. 신장에 돌 7개 있다"며 "요로결석이 3통 중 하나다. 치통, 산통, 요로결석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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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영석 류승수 남윤수 정형돈/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지옥 그 자체라는 '요로결석'을 고백한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요로결석은 몸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공간인 신장, 방광, 요관, 요도 등에 소변의 결정이 응결돼 돌(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병을 경험한 사람들은 욕을 참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괴롭다고 입을 모은다. 심한 경우에는 배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며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석 PD는 1월 30일 '채널십오야'에서 요로결석이 있다고 털어놨다. 나 PD는 "한 세 번 쓰러졌다. 돌이 여기를 막으면 엄청 아프다"고 털어놨다. 나영석 PD는 생명엔 지장이 없다면서도 "진짜 아프다. (돌이) 나오면 상관없는데 안 나오면 깨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나영석 PD는 과거 '꽃보다 누나' 촬영하러 갔을 때도 이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영석 PD는 "원래 병원에 가면 어떤 케어를 받아야 하는데 아프긴 너무 아프지만 위험하진 않은 거다. 그래서 너무 서럽다. 서러운 병이다"고 호소했다.

나 PD는 "연예계에 요로결석 있는 분들 모아서 라이브 한번 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연예계에 요로결석을 고백한 스타는 또 누가 있을까.

배우 류승수는 2022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15년 동안 요로결석에 16번 걸렸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수술 경험을 전하며 "딱 요로결석이 걸렸을 때 미리 신호를 안다. 일단 제일 먼저 소변 색깔이 변한다. 콜라에 물 탄 것 같은 색깔이 나온다. 색깔이 나오면 걸린 거다. 통증이 오기 전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승수는 2023년 1월에도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요로결석 16번, 신장결석 제거 수술도 받았다. 총 17번이다. 요로결석 16번은 상상할 수 없는 거다. 요로결석은 산통이랑 똑같다. 16명 아이를 낳은 거다"고 말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배우 남윤수는 2021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요로결석을 고백했다. 남윤수는 아침부터 탄산수를 마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윤수는 "원래는 사이다 마니아였다"며 "사실 요로 결석이 있었다. 단 음료인 탄산은 좋지 않다고 해서 탄산수로 음료수를 바꿨다"고 알렸다.

방송인 정형돈은 2019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요로결석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여름철이 되면 자주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요로결석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결석이 배출되는 방법은 무엇이냐”는 문제가 나왔다. 이에 정형돈은 “나 요로결석 있잖아. 신장에 돌 7개 있다”며 “요로결석이 3통 중 하나다. 치통, 산통, 요로결석통”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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