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정무역 정책 확대…예산 38% 증액·신규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공정무역 정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천500만원보다 약 38% 증가한 1억3천100만원의 공정무역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날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인 더가치홀에서 '2024년 제1회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를 열어 올해 공정무역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공정무역 정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천500만원보다 약 38% 증가한 1억3천100만원의 공정무역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사업은 공정무역 실천 기관을 준비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가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는 '공정무역가게'를 올해 5개소 추가 발굴해 총 32개소로 늘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공정무역학교, 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날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인 더가치홀에서 '2024년 제1회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를 열어 올해 공정무역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등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출생신고도 안한 아기, 생면부지 여성에 불법 입양한 아빠 단죄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중증 장애인들 성추행 60대 시설대표 징역 3년·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