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시의원, 실효성 있는 밀양 노인 구강 보건사업 수립 촉구

안지율 기자 2024. 1.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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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국민의힘·마선거구)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은 31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구강 보건사업 추진과 기반확충을 촉구했다.

박진수 의원은 현재 밀양의 경우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씹기 불편을 호소하는 노인이 39.2%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고, 관내 치과의원 대부분이 동 지역에 있어 읍·면 지역주민들은 치과의료 이용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실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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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박진수 의원이 제250회 밀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2024.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진수(국민의힘·마선거구)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은 31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구강 보건사업 추진과 기반확충을 촉구했다.

박진수 의원은 현재 밀양의 경우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씹기 불편을 호소하는 노인이 39.2%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고, 관내 치과의원 대부분이 동 지역에 있어 읍·면 지역주민들은 치과의료 이용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실정이라 밝혔다.

그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는 치과의료 이용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구강 보건이동차량’을 이용해 취약계층이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마을 및 복지시설로 찾아가거나, 경로당으로 직접 치과의사가 방문하는 등 노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박진수 의원은 "밀양의 구강 보건사업은 충치예방사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노인에게 필요한 구강 보건사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잇몸질환예방이나 구강 건조증예방과 같은 실효성 있는 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한 구강상태는 전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도 상승시키므로 지역사회의 활기를 높여 향후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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