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22년 만의 연임… 양길수 18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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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양길수 현 회장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양길수 현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부터 3월부터 감정평가사협회장 직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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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양길수 현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회장 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최종 투표 결과 양길수 후보가 총 유효 투표수 3956표(투표율 84.86%) 가운데 2297표(득표율 58.06%)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는 회원들의 직접 투표와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행 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양 회장은 ▲제도개선 기반 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 협력 바탕 담보평가 등 감정평가시장 확대 ▲미래지향 감정평가산업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2021년부터 3월부터 감정평가사협회장 직무를 수행해왔다. 두 번째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감정평가업계는 회장 연임으로 협회가 중요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고 감정평가산업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1965년생
▲학력
- 1984년 2월 대구 덕원고등학교
- 1990년 2월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경제학사)
▲주요 경력
- 1999년 12월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합격
- 2013년 5월~2015년 4월 국세청 재산평가심의위원회 위원
- 2017년 3월~2021년 2월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 2020년 3월~2020년 12월 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단 평가위원
- 2021년 3월~현재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 2022년 12월~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2021년 3월~현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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