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나인우 첫키스 비하인드 “수위 조금 세”→이이경 머리 팬티에 웃음바다(내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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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나인우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 됐다.
박민영과 나인우의 키스신 촬영 리허설을 본 감독은 "이건 결심을 하고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고, (참다가 확 터진 느낌으로) 확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조금 더 격하게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인우와 키스신 동선 정리를 마친 박민영은 "밀면서 넌 코트를 벗으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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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나인우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 됐다.
1월 31일 tvN drama 채널에는 ‘투지커플 설렘폭발 첫 키스. 팬티 발언(?)으로 웃참 실패한 9-10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메이킹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는 박민영, 송하윤의 수중 촬영 장면 모습이 담겼다. 액션팀의 시범 영상을 본 송하윤은 “순간 대본이 보였다”라고 감탄하며 몰입했다. 강사의 지도 아래 송하윤과 함께 호흡법을 배운 박민영은 “내가 수영을 조금 하는 편이니까 이게 안 될 거라는 생각을 안 했다. 큰일났다. 스쿠버다이빙 교습 받을 걸”이라고 걱정했다.
수중 촬영 후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한 박민영은 “나 죽이러 가는 거 아니야?”라며 살벌한 자신의 표정에 웃음이 터졌다.
유지혁(나인우 분)에게 강지원(박민영 분)이 정수민(송하윤 분)과 물속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 장면에서 박민영과 나인우는 손을 잡은 뒤 얼마나 다가갈지, 감정선을 고민했다. 박민영은 “여기 말고, 희연이 오고 숨은 다음에 하는 것 어떤가”라고 아이디어를 냈고, 이 의견대로 촬영을 진행했다.
강지원이 많은 사원 앞에서 박민환(이이경 분)에게 따귀를 날리는 장면도 비하인드가 공개 됐다. 박민영이 “와서 바로 때릴 거다”라며 이이경과 따귀 장면 합을 맞추는 모습에 나인우는 “시원해”라고 통쾌해했다. 바람을 핀 증거로 박민영이 빨간색 팬티를 꺼내 이이경 머리에 올리자, 박민영과 나인우가 웃음을 참지 못해 어깨를 들썩 거렸고 현장도 웃음 바다가 됐다.
정수민의 계략에 속아 강지원에게 피해자 부부가 컴플레인을 거는 장면에서 박민영은 “오늘 개판이다.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게 된다는 간단한 논리지만 그런 것들이 잘 보이는 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수민 거기 서”라고 외치는 장면을 촬영한 박민영은 “지나가던 다른 수민이도 설 판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민영과 나인우의 키스신 촬영 리허설을 본 감독은 “이건 결심을 하고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고, (참다가 확 터진 느낌으로) 확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조금 더 격하게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인우와 키스신 동선 정리를 마친 박민영은 “밀면서 넌 코트를 벗으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촬영이 이어졌다. 그러나 감독은 적당한 수위를 요청했다. 나인우는 “우리가 너무 예쁘긴 한데 조금 세다 싶기는 했다”라고 공감했다.
수정된 장면으로 촬영을 진행한 뒤 모니터를 한 박민영은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만족했고, 나인우도 “이게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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