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올해 두 자릿수 영업익 가능”

정재훤 기자 2024. 1. 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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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는 급격히 떨어진 리튬 가격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두 자릿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은 지난해 연말 준공하고 현재 원료를 투입해 조업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1년의 램프업 기간을 거쳐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올해 말 가동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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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센터. /포스코홀딩스 제공

POSCO홀딩스는 급격히 떨어진 리튬 가격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두 자릿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은 지난해 연말 준공하고 현재 원료를 투입해 조업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1년의 램프업 기간을 거쳐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올해 말 가동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들과의 판매 협의도 구체화해서 거의 다 끝났다. 장기 계약은 거의 다 완료됐고, 계약 체결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수익성 우려에 대해서는 “최근 리튬 가격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 정도 가격에도 영업이익 두 자릿수는 나올 수 있다. 판매가와 원료공급가를 연동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마진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리튬 가격이 최저점에 근접했다고 본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리튬 생산 원가는 중국 현지 기업들과 비교해도 그렇게 높지 않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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