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대한은퇴자협회, 회원 10명 중 8명 ‘지하철 돈 내고 타겠다’

2024. 1. 31.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노년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대면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나루 본부에서 실시했으며, 총 146명의 서울 지역 회원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노년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대면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나루 본부에서 실시했으며, 총 146명의 서울 지역 회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회원들은 ‘현행 어르신 교통카드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에 20.5%, ‘현행 어르신 교통카드제도를 개선해 일부 부담한다’에 74%, ‘현행 어르신 교통카드(무료지하철 이용)를 전액 유료로 변경해 후세대의 부담을 줄인다’에 5.5%가 선택했다. 조사에 참여한 79.5% 회원이 지하철 요금을 일부 또는 전액 내고 이용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2007년 4월 실시한 의식조사와 비교해보면 17년 세월의 흐름 속에 변화된 노년층의 의식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조사에서는 ‘무료승차 해야 한다’가 41%였지만 현재 절반(20.5%)으로 줄었고, 조금이라도 돈을 내고 타겠다는 부담의사 표시는 당시 47%에서 현재 74%로 늘어났다.

다만 전액 돈을 내고 타겠다는 의사 표시는 10%에서 5.5%로 줄어 무료혜택 제도가 습관적으로 배어 있음을 찾아볼 수 있었다.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군사정권이 노년층에 대한 시혜적 차원에서 시작한 도시의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는 이제 개선돼야 한다. 더 이상 갖가지 이유가 있을 수 없다. 65세 이상 인구 150만명대의 정책이 1000만명 시대의 정책과 같을 수 없다. 또, 명목상에는 없지만 기초연금 속에는 교통 보조비가 포함돼 있다. 무임승차로 받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 차별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New Old의 모범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한은퇴자협회 소개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NGO로 2002년 설립된 506070+ 노령화 전문 국제 NGO다. UN경제사회이사회와 UN글로벌소통국(UNDGC) NGO로 1996년 미국 뉴욕에서 뉴욕한인회장 출신 주명룡 회장이 1996년 설립했다. 모국의 IMF 사태와 노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본부를 서울로 옮겨 2002년 1월 재창립했다. 외교통상부 NGO로서 사단법인 에이지연합(Age Platform)을 자매단체로 두고 있으며, 본부는 서울 광나루에 위치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대한은퇴자협회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