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신뢰예요" 전청조...검찰, 징역 15년 구형

조택수 기자 2024. 1. 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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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조가 든 통장,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주주, 재벌 3세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옛 연인

[전청조]
"저는 태어나자마자 경호원이 있었고 태어나자마자 다이아몬드 수저였고 또 태어나자마자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았어요."

하지만 결국 사기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씨

검찰, 전씨에게 징역 15년 구형

"재벌 사칭한 계획적 범행" "범행으로 인한 피해 회복될 가능성 희박"

전씨 변호인 "죄 모두 인정하고 있다는 것 헤아려 달라"

검찰은 전씨 공범으로 구속기소된 경호팀장 이모 씨에 대해서도 징역 7년 구형

이들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8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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