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년만에 반도체 D램 흑자 전환…반도체 불황 탈출
김태인 기자 2024. 1. 31. 15:44
삼성전자 반도체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31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7조 7800억 원입니다. 영업이익은 2조 8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조 9400억 원, 6조 57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3%, 84.8% 줄었습니다.
D램은 재고 수준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5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 사업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T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첨단 제품과 생성형 AI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AI 스마트폰을 포함해 AI 기능을 강화하고 전략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31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7조 7800억 원입니다. 영업이익은 2조 8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조 9400억 원, 6조 57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3%, 84.8% 줄었습니다.
D램은 재고 수준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5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 사업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T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첨단 제품과 생성형 AI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AI 스마트폰을 포함해 AI 기능을 강화하고 전략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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