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등 농촌인력 지원에 60억6000만원 투입

최상구 기자 2024. 1. 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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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광역형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60억6000만원을 투입,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시행되는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도비 2억원 등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한다.

특별법은 시·도지사가 농어업 고용인력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요건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농어업 고용인력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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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경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광역형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60억6000만원을 투입,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시행되는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도비 2억원 등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한다. 특별법은 시·도지사가 농어업 고용인력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요건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농어업 고용인력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도 단위 인력풀 모집·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교육·관리 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으로 10개 시·군에 총사업비 13억9000만원(국비 50%)을 지원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기존 10개 시·군에서 올해 13개 시·군으로 3곳을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난해 1곳에서 올해는  안성·파주·여주·연천 등  4곳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양주 등 17개 시·군에 지난해보다 1.6배 많은 2440명이 배정됨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계절근로자 도입·운영을 위해 도비 3억3000만원 등 총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숙소 건립에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33억3000만원을 확보, 사업 대상을 공모하고 202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5개 시·군 5곳을 선정해 공동숙소 신축·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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