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박민지에 항공권 1년간 무상 후원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1. 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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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후원 협약에 따라 올해 박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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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왼쪽)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로 골퍼 박민지 선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후원 협약에 따라 올해 박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을 후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박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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