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버스정류장 도로에 아스팔트 대신 콘크리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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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도로에 기존 아스팔트 대신 사전제작 콘크리트를 시공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은 버스의 출발과 정지가 반복돼 도로파임과 변형이 자주 발생합니다.
콘크리트는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도로 변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보수공사에 필요한 예산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행신초, 마두역, 주엽역 버스 정류장에 콘크리트 포장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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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보도블록 정비도 병행
경기 고양시가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도로에 기존 아스팔트 대신 사전제작 콘크리트를 시공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은 버스의 출발과 정지가 반복돼 도로파임과 변형이 자주 발생합니다.
콘크리트는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도로 변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보수공사에 필요한 예산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행신초, 마두역, 주엽역 버스 정류장에 콘크리트 포장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노후된 보도블록도 정비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지난해 어울림로 등 관내 16개소에 보도정비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고양시 특색을 고려해 보행자 중심의 보도정비 지침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말까지 지침 수립을 완료하고 신규 보도정비 공사에 적용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보행자 중심의 보도정비 지침 마련으로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보도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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