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양성 해양경찰교육원 선박교통관제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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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교육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이 우수 VTS 선박교통관제사 전문 인력 자체 양성을 위해 '선박교통관제학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선박교통관제학과는 지난해 11월에 완공한 VTS교육훈련센터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전담학과 신설, 2월에는 교수요원 배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전문 관제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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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경 교육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이 우수 VTS 선박교통관제사 전문 인력 자체 양성을 위해 '선박교통관제학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선박교통관제학과는 지난해 11월에 완공한 VTS교육훈련센터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전담학과 신설, 2월에는 교수요원 배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전문 관제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가 높고, 해상 운송이 전체 물동량의 99.7%를 차지할 정도로 해상에서의 선박 교통 안전의 중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해양경찰은 현재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에서 우리나라 영해의 약 42%(3만5649㎢)에 달하는 해역에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에 나서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선박 교통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상 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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