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받던 LH 전 직원 2명, 극단적 선택

2024. 1. 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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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진안군 정천면의 한 주택가 도로 차 안에서 쓰러져있던 A씨 등 2명을 발견해 유족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분은 LH 발주 건설공사 감리 용역 담합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 입회하에 각 한 차례 통상적인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며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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