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홍콩 ELS 손실액 3000억 넘는다…은행권 줄줄이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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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 ELS 투자 손실이 늘어나면서 주요 은행들이 ELS 상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을 의식하고, 금융당국도 은행들의 ELS 판매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5대 시중은행중 유일하게 우리은행만 판매를 계속하기로 했죠. ELS 투자 손실,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은행들에 판매를 못하게 하는 게 바람직한지 집중진단에서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나오셨습니다.
Q. 홍콩H지수 관련 ELS 손실이 커지면서 은행 창구에서 ELS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우선 두 분은 판매 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Q. 일부 은행들은 이미 홍콩H지수 관련 ELS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은행들의 중단 현황은 어떤가요?
Q. 29일 국회에서도 질타가 이어졌는데 금융당국도 아예 책임 소재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Q. 지난 2019년 DLF(파생결합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때도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일부 ELS 상품만 판매를 허용했습니다. 당시에 중단된 상품은 무엇인가요?
Q. ELS가 원금 손실 위험이 크다고 해서 판매금지 검토가 나오는데 은행이 파는 상품 중에서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이 ELS 뿐입니까?
Q. 은행이 이자 장사로만 손쉽게 돈을 번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양한 형태의 수수료 영업도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Q. 파생금융상품 투자 손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투자자의 책임은 강조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이 가능한 상품에 가입하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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