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서 자연스러운 미팅…경쟁률 125대 1 '나는 절로'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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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미혼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1박 2일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확대한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재단 이사장 묘장스님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찰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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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미혼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1박 2일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확대한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재단 이사장 묘장스님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찰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를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20~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예능 '나는 솔로'에서 이름을 따왔다.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남녀가 소통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구성으로 지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20명 모집에 2500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템플스테이를 통한 휴식과 함께, 올바른 관계 형성에 기반을 둔 인연을 만나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됐다. 식사 후에 여러 이성과 대화를 나누는 차담을 하고 산책을 하는 식이다. 20~30대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묘장스님은 "지난해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좀 더 횟수를 늘리고 다양한 사찰에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어찌 보면 작은 행사지만 사회적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사람과 더 소통하고 대화하겠다"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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