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장에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박지민 기자 2024. 1. 31. 15:36
네이버는 31일 뉴스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김장리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이날 위원들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뉴스 알고리즘검토위원회,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 네이버뉴스 댓글 정책 등을 향후 포럼에서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포럼은 1분기 내에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네이버 뉴스 전반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개선 방향을 도출해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각으로 뉴스혁신포럼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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