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린 과천 부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화재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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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린 경기 과천부시장은 31일 "화재 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점검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심 과천부시장은 이날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지역(꿀벌마을)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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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과천부시장은 이날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지역(꿀벌마을)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같이 말했다.
과천시는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데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과천시 관계부서와 꿀벌마을자치회, 전기·가스·보일러 분야 안전관리자문단, 과천소방서가 참여했다.
과천시는 점검을 통해 바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재단과 '화재 예방'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생활안전 수칙과 화재 발생시 행동 요령이 담긴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과천소방서에서는 세대별 소화기 현황과 필요 수량을 파악했으며, 향후 소화기 지원 및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꿀벌마을(경마공원대로 118-1 일대)은 180여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약 397가구 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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