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 전 남편' 변신하는 '파괴왕' 오민석...'내남결 이이경과는 다른 결'

정승민 기자 2024. 1.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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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 가운데, 옆 동네에서 악질 남편으로 변신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을 언급하며 결이 다른 악역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편, JTBC 새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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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오민석이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 가운데, 옆 동네에서 악질 남편으로 변신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을 언급하며 결이 다른 악역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진석 감독,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사라의 악질 전남편 노율성 역으로 분하는 오민석은 "세트에서 촬영하면 뭔가 자꾸 부서진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는데, 이를 듣던 이지아는 "오민석이 화를 내는 연기를 하면 뭐가 많이 부서져서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악질 남편' 캐릭터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환(이이경)이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수집하고 있는 만큼, 이와 유사한 결을 띠지 않겠냐는 물음도 있었다. 이에 오민석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도 재밌게 보고 있다. 그런데 박민환 캐릭터는 노율성과 결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한다.

 

사진=오민석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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