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2원 상승…1,334.6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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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오른 1,334.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상승한 1,331.0원에 출발한 뒤 달러 강세에 힘입어 오름폭을 키웠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9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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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오른 1,334.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상승한 1,331.0원에 출발한 뒤 달러 강세에 힘입어 오름폭을 키웠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심리가 높아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9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24원)보다 0.71원 올랐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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