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영업이익 334억 ‘반토막’ 당기순손실 198억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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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조조정에 들어간 GC녹십자가 지난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수혜 감소로 인한 국내 독감백신 감소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헌터라제 수출 부진을 싱그릭스 도입 등 상품 매출 확대로 커버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알리글로 미국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플랜트 기술수출, 위탁생산(CMO) 상업생산 계획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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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최근 구조조정에 들어간 GC녹십자가 지난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력 사업인 독감백신 등에서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 지난해 매출은 약 1조6267억원으로, 직전해인 1조7113억원보다 4.9% 가량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반토막 이상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344억원이었는데, 전년인 약 813억원보다 무려 약 468억원(57.6%)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약 198억원으로, 직전해인 약 694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892억원 줄었다.
GC녹십자는 매출 감소 등의 이유로 혈액제제 혈장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증가, 희귀질환 치료제 중심의 R&D 투자 증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판매 부진 등에서 찾았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수혜 감소로 인한 국내 독감백신 감소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헌터라제 수출 부진을 싱그릭스 도입 등 상품 매출 확대로 커버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알리글로 미국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플랜트 기술수출, 위탁생산(CMO) 상업생산 계획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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