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장 정화'에 20억 투입…"희망의 바다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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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해 연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7년부터 전국 회원조합과 어업인이 함께 벌여온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노동진 수협 회장은 지난 25일 강원권 및 이튿날 경북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엔 충청·전북·전남·경남·부산·제주, 3월엔 경인 등 9개 권역별로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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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해 연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7년부터 전국 회원조합과 어업인이 함께 벌여온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수산자원 조성·회복, 바다환경 유지·개선, 개발행위 저지·대응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 기간에 △수산 종자 방류 △침적 폐어구 수거 △조업중 인양 쓰레기 수거 △바닷속 바닥갈이·물갈이 △유해생물 퇴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다식목일(5월10일), 바다의 날(5월31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9월 셋째 토요일)에는 전국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태풍,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바닷가 생활 쓰레기와 폐어류 사체·유해 해조류 수거지원은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협은 이를 위해 전국 회원조합과 어촌계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 62곳의 회원조합을 선정했다.
앞서 노동진 수협 회장은 지난 25일 강원권 및 이튿날 경북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엔 충청·전북·전남·경남·부산·제주, 3월엔 경인 등 9개 권역별로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노 회장은 "어촌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수산 현안들이 주요 공약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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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zz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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