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인프라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및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인프라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및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부터는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하늘에서 기린봉과 승암산,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의 주요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 외연을 전주지방정원과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 동부권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총 40억 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주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요 사업인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경관성 검토용역에 착수해 다른 도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아중호수만의 디지털 야간경관 콘텐츠 구축 방안을 수립한 후 경관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대표 관광지와 전주 대표축제 등과 연계 가능하고, 아중호수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가 시민과 여행객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재창조되는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농어촌공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및 관광지 지정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아중호수(인교제) 등 농업용 저수지 관광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당시 △아중호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관광지 지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관한 사항 △농업기반시설(저수지)의 기능 유지 및 수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D현대, 사장단 인사…정기선 수석부회장 승진
- 수능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 기조 유지…EBS 연계율 50% 수준"
- 롯데웰푸드, '베트남 푸드엑스포' 참가…"K-푸드로 시장 공략"
- 웅진씽크빅, 베트남 콘텐츠 기업 VTC 온라인과 MOU 체결
- 한동훈 "민주, 이재명 1심 선고 '자해 마케팅' 안 통해"
- 11번가, 인천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돕는다
- 호반건설·GS건설, 스타트업 성과 공유 행사 성료
- "필요한 예약 한 번에"…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회원 전용 서비스
- 이마트, 3년 만에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박찬대 "오늘 '김건희 특검법' 통과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