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 기본급 1% 모아 협력사에 34억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상생기금 34억원과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4억원을 더한 38억원이 협력사에 전달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이어진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행복동행'으로 협력사에 전달된 상생기금만 220억원에 달한다.
38억원의 기금 중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34억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74개 상주협력사 소속 5800여명 구성원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출연금 34억, 협력사·정부 출연 4억 등 38억 전달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상생기금 34억원과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4억원을 더한 38억원이 협력사에 전달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이어진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행복동행’으로 협력사에 전달된 상생기금만 220억원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하모니홀에서 ‘2024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형희환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을 비롯해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 SK에너지 울산CLX총괄,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 및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약속이다. 2020년부터는 정부와 협력사가 기금 조성에 참여하면서 올해까지 누적 219억4000만원이 모여 4만1000여명의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인 ‘7년간의 약속 이행, 함께 뛰는 2024!’과 같이 지난 7년간의 꾸준함과 진정성이 더해진 대한민국 대표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힘든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은 상생의 노력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다”며 “SK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대표 상생기업으로서 7년간 이어온 상생의 약속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 나가며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더 높은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아이들 어쩌나…"평생 번 돈 40% 세금 낸다"
- “남현희 연모해 가슴까지 도려내”…전청조, 징역 15년 구형에 호소
- 병역판정검사서 마약 '양성'이면 군대 안가나요?[궁즉답]
- “술래잡기하다 주웠는데”…아이들이 가져온 ‘돈다발’ 정체는?
- 내달 5일 자영업자 통장에 1인당 평균 73만원 들어온다(종합)
- 한국이 겪었던 ‘깜깜이 축구’, 일본도 겪을까... 북한 4년 만에 홈 경기 개최
- 기저귀 3겹 채운 요양원...두달 만에 사망, 그곳에서 무슨 일이
- '욕받이' 추락했던 조규성, 한국축구 희망 되살린 '해결사'
- 식당 근처 대놓고 온 내차, 새벽 3시에 과태료 딱지 맞았다[중국나라]
- 호텔 금연인데 객실서 흡연 허용…반쪽짜리 금연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