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정책 최대 400만원에 삽니다”…경기교육청 ‘정책구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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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이(e)정책장터'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교육전문가 등 11명으로 이뤄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정책장터에서 정책구매제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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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이(e)정책장터’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경기교육의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 및 도입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정책제안 플랫폼인 이정책장터를 개설해 상시로 정책제안을 받는다. 또 도교육청이 특정 주제를 정하고 정책제안을 받은 공모제안도 진행한다.
이정책장터에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제안 심사위원회에서 제안 채택 여부와 함께 창안등급을 결정한다. 제안이 채택되면 실무부서에서 해당 제안이 실용화되도록 정책에 반영한다.
채택된 정책 제안자에게는 창안등급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금상은 200만~ 400만원 이하, 은상은 100만~200만원 이하, 동상은 50만~100만원 이하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안을 실행에 옮긴 정책실시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거나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표창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교육전문가 등 11명으로 이뤄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정책장터에서 정책구매제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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