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작년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
송혜진 기자 2024. 1. 31. 15:29
삼양식품이 작년 2023년 매출 1조원을 넘겼다.
삼양식품은 작년 매출 1조1929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14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이었다.
삼양식품은 작년 해외매출을 대폭 확대하면서 3분기 해외매출이 2000억원을 넘겼다. 4분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에선 130억원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 월마트, 코스트코에도 제품을 입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며 불닭 등 전략 브랜드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신 인생도 망가뜨리겠다” 수능 감독관에 폭언 변호사, 1심 징역형
- 검찰에 마약 수사권한 없다 따졌던 ‘SKY 마약동아리’ 주범, 1심서 징역 3년
- 野, ‘尹체포 재시도’ 앞두고 “물대포·장갑차·헬기 다 동원해야”
- 헌재 “권성동 방문 후 최재해·한덕수 탄핵심판 개시? 사실과 전혀 달라”
- [속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송영길, 1심 징역 2년…법정 구속
- MLB 현역 최다승 42세 벌랜더, 올해 이정후와 한솥밥
- 세금 횡령에 보이스피싱 범죄까지.. 8급 공무원 파면
- “그날 상황은…” 박성훈, 오징어게임 AV 표지 논란 직접 언급
- 대화 엿듣는 ‘시리’?… 거액 합의한 애플 “마케팅에 사용된 적 없어”
- ‘오겜2′ 이정재, 넷플릭스 CEO와 함박웃음...이것이 ‘셀럽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