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내달 6일까지 ‘프리미엄’ 상품 집중 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5~29일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결과 고급 먹거리, 주방용품 주문건수가 2배 증가하며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집중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올해 설 명절에 소비 양극화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하고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다양하게 편성했다.
구매 실적을 보면 식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27일 선보인 ‘아티키 감로꿀’은 30만원대의 고가에도 1시간 동안 4000건의 주문 건수를 올렸다.
고급 식기세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만원 이상 주문건수도 30% 늘었다.
이외 ‘선물하기’ 서비스도 주문금액과 주문건수 모두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은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오는 1일부터 에피큐리언 도마세트, 횡성축협한우, 롯데호텔 김치 등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으며, 명절 이후 여행 수요를 예상해 하나투어 호주 패키지, 북유럽 9일 패키지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금액의 11%, 최대 110만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또 선물하기 이용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00%를 리워드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명절에도 고급 먹거리, 주방용품 등 프리미엄 상품에 수요가 집중되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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