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지난해 나눔 30% 이상 늘어"…경남 물금읍이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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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지난 한 해 무료 '나눔' 게시글이 30% 이상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당근 내 이웃과의 나눔은 1334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나눔 글 게시 1위 지역은 2년 연속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차지했다.
양산 물금읍 주민이자 당근 애용자인 김강민(25)씨는 "물금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이사 오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롭게 집을 꾸미거나 짐을 정리할 때 당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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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지난 한 해 무료 '나눔' 게시글이 30% 이상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당근 내 이웃과의 나눔은 1334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2016년 1200여 건이던 나눔은 2021년 403만 건, 2022년 1000만 건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나눔 글 게시 1위 지역은 2년 연속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차지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서울 관악구 신림동,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구 달성군 다사읍,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 하남시 망월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양산 물금읍처럼 신도시나 이사·전입 가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구나 인테리어, 생활 및 주방용품, 생활가전 나눔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하남시 망월동은 젊은 신혼부부 이사가 많아지면서 가구·인테리어 용품 나눔 활동이 타 지역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 물금읍 주민이자 당근 애용자인 김강민(25)씨는 "물금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이사 오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롭게 집을 꾸미거나 짐을 정리할 때 당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나눔 빈도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유·아동, 가구·인테리어, 기타 중고 물품, 생활·주방용품, 생활가전, 취미·게임·음반, 스포츠·레저,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디지털기기 순이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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