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 인천·김포 이어 군포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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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2000원(공유 자전거 '따릉이' 이용 시 6만5000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군포시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내에 다니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7개역(금정역·군포역·당정역·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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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2000원(공유 자전거 '따릉이' 이용 시 6만5000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군포시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지자체가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합류한 것은 지난해 11월 인천, 지난해 12월 김포에 이은 세 번째 사례다.
군포시의 대중교통 통행량은 일일 14만9000여 건으로 이중 서울로 오고 가는 사람은 약 22% 수준인 3만2000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내에 다니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7개역(금정역·군포역·당정역·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사용 시기와 방법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작년 12월 기후동행카드에 합류한 김포시의 김포골드라인은 오는 4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경기도 내 지자체들과 기후동행카드 합류 논의를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23일 판매를 시작해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9일까지 총 26만3000장이 팔렸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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