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 정부, 법치주의 성립에 역대 가장 큰 성과 거둬"

이정현 기자 2024. 1. 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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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31일 현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해 "역대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민주화, 현행 헌법 시행 이후 들어선 정권 중 가장 법치주의 성립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역대 경사노위 상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법과 밀접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법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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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역대 경사노위 상임위원들과 간담회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사진 가운데)이 31일 경사노위 역대 상임위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31/(경사노위 제공) ⓒ News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31일 현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해 "역대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민주화, 현행 헌법 시행 이후 들어선 정권 중 가장 법치주의 성립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역대 경사노위 상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법과 밀접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법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추가적인 개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계와 대화가 돼야 하는데 그동안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노동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투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노동개혁을 바라보는 시각차도 대화를 어렵게 한 측면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경사노위가 해야 할 일은 대화의 장을 여는 것"이라며 "노동계와 대화‧협력을 통한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국민을 위해서도 노사정의 진정한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노사정 사회적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노사정 사회적대화 주요 의제 발굴과 관련한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설 전 본회의 개최를 목표로 노사정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노총의 복귀로 노사정 사회적대화는 첫 발을 뗐다. 현재 노사정은 대화 테이블에 올릴 주요 의제 발굴을 위해 매주 한차례 부대표자급들이 만나 안건을 협의 중이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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