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상공인 100억원 규모 저리 특례 보증

박홍식 기자 2024. 1. 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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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보증 규모 100억 원에 해당하는 10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0억원에 대해 특례 보증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18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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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3000만원 대출
김세환(왼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이 특례보증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서다.

시는 보증 규모 100억 원에 해당하는 10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0억원에 대해 특례 보증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창업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18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과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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