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과 오찬 이준석 "멘토로 생각…충청권 정책 자문 구할 것"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1. 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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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31일 대전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염 전 시장님을 멘토로 생각하고 대전충청권 정책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자주 찾아뵙겠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염 전 시장은 "정치적 독립변수가 아닌 사람으로서 여야를 넘어 후배 정치인이 바른 길로 가기를 고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이 날 오전 세종시를 찾아 종합운동장교차로 등에서 '길거리 정책홍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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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천하람 등 당 지도부도 참석…충청권 공략
염 "제3당, 양당 정치에 자극 주고 정쟁 자제시키는 역할해야" 주문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와 당 지도부와 염홍철 전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오찬 회동을 가졌다. 개혁신당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31일 대전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개혁신당의 충청권 공략 일환으로 이 자리에는 양향자 원내대표와 천하람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염 전 시장님을 멘토로 생각하고 대전충청권 정책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자주 찾아뵙겠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염 전 시장은 "정치적 독립변수가 아닌 사람으로서 여야를 넘어 후배 정치인이 바른 길로 가기를 고대한다"고 답했다.

염 전 시장은 또 "토론과 승복이 사라진 양당 정치에서 제3정당은 옳은 정책과 민심을 대변하고 티칭하는 수준까지 가야 하는 숙명을 짊어져야 한다"며 "양당의 공존공생의 정치에 자극을 주고 정쟁을 자제시키는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이 대표가 "평화라는 화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평화에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염 전 시장은 "나아가 남북간 평화에도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이 날 오전 세종시를 찾아 종합운동장교차로 등에서 '길거리 정책홍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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