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6년까지 대상포진 무료 접종 50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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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오는 2026년까지 50세 이상으로 순차적 확대한다.
군은 31일 관내 의료기관 25개소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기준, 접종 방법과 절차, 위탁의료기관 준수사항,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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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오는 2026년까지 50세 이상으로 순차적 확대한다.
군은 31일 관내 의료기관 25개소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기준, 접종 방법과 절차, 위탁의료기관 준수사항,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에 따라 올해는 60세 이상, 내년에는 55세 이상, 2026년에는 50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다음달부터 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019년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은 현재까지 1만4736명이다. 지난해 63세 이상 접종대상자 2375명 중 2191명이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50대 연령층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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