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설 연휴 산업단지·폐수배출업체 등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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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산업단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취약지를 중심으로 특별감시·순찰과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며 연휴 이전과 연휴 기간, 연휴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연휴 기간인 2월 9~12일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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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산업단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취약지를 중심으로 특별감시·순찰과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며 연휴 이전과 연휴 기간, 연휴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연휴 이전인 2월 1~8일에는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홍보·계도를 실시한다. 산업단지와 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휴 기간인 2월 9~12일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이후인 2월 13~15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이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128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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