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차 사장후보 8명...내·외부 각 4명씩
정아임 기자 2024. 1. 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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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배구조위원회는 오늘(31일) 사외 4명과 사내 4명을 합한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로 확정했습니다.
향후 사장후보추천위는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안팎으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그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후 사추위는 대면 심층 면접을 통해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 주총에서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됩니다.
이번 사추위는 현직 사장을 제외한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습니다. 백복인 사장은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하에 KT&G의 사장 후보 선정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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