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건수 14%↑…설 명절 귀성길 보험 특약 '이것'은 기억하자

배규민 기자 2024. 1. 31.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의 발길과 성묘 인파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XA(악사)손보,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특약 안내/사진제공=악사손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의 발길과 성묘 인파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31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의 최근 3년(2020~2022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 일평균 사고 건수는 3796건으로 평상시(3320건)보다 14.3% 많았다. 사고율도 5.9%로 평상시보다 0.9%포인트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설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수가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58.1% 더 많이 발생하므로 동반 탑승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우선 운전자는 귀성 및 귀경 전 배터리 및 부동액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정도 등 차량 컨디션을 면밀히 사전에 체크해야 한다. 또 정체를 피해 이른 아침에 운전할 때는 보이지 않는 결빙 구간을 대비해 서행 운전하고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하는 등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또 귀성길에 오르기 전 각 보험사의 단기운전자 관련 특약과 차량 무상점검, 긴급출동 등 관련 서비스를 파악해두면 예측하기 힘든 돌발상황에 사전 대비할 수 있다.

가령 악사손보의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내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은 운전하는 사람의 범위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보험 가입자 본인만 운전하는 경우 외에도 '가족운전자 한정(가족 모두)', '가족 및 형제자매 운전자 한정(가족모두+형제자매)'도 보장해 운행 중 사고시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가족 동승자와의 교대운전이 잦은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유용하다.

또 임시 운전자 특약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자동차를 가족이 아닌 제3자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할 경우 운전자연령 한정 특별약관 또는 운전자 범위 한정운전 특별약관과는 상관없이 보상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보험기간 중 1일~30일까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만약 도로 위 다른 차량과의 실제 사고가 발생했거나 배터리 방전 및 비상급유, 타이어펑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은 연휴 기간에도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보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운전자들은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 전기차 전용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을 가입하면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 거리를 업계 최장거리인 150km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악사손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전기차 긴급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족의 귀성길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련 보험 특약에 사전 가입하고 차량 상태를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면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주행 중 도로교통 안전 수칙도 필히 준수해 가족·친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