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 상향평준화…경기교육청, 모범 교육활동 공유

정재훈 2024. 1.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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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자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사례를 전파·확산시켜 경기교육의 질을 상향평준화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학교평가 결과 종합 분석과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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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수한 자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사례를 전파·확산시켜 경기교육의 질을 상향평준화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학교평가 결과 종합 분석과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평가 종합보고서 및 모범사례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는 도내 전체 학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819개교를 대상으로 정성평가 보고서 평가, 학교별 피드백 제공 등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교평가 위원, 학교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는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이천 도지초) △기초학력 보장 실천(광명 서면초) △인성교육 활성화(파주 동패중) △학교자율과제 운영(연천 대광초·중) 등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계획-실천-평가-환류’의 학교평가 선순환 시스템을 적용해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중 지역별로 학교평가 실천 사례 성장 나눔의 날을 운영해 2024학년도 교육활동에 환류하는 등 학교 간 동반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학교 사례 발표로 모범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해 더 좋은 교육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이 개인적으로 행복을 느끼고 미래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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