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수영 연극 ‘와이프’ 관람 후 지능 의심 “이거 맞는 거야?”

장예솔 2024. 1.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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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연극에 출연 중인 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1월 30일 서현 공식 채널에는 '언니들과 date (with 수영 언니, 효연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현은 "저는 오늘 우리 멤버 수영 언니의 연극을 보러 가기로 했다"며 직접 차를 몰고 공연장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공연 종료 후 커튼콜이 시작되자 서현은 수영의 영상을 집중적으로 찍으며 "언니의 명연기 짱짱"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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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공식 채널 캡처
서현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연극에 출연 중인 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1월 30일 서현 공식 채널에는 '언니들과 date (with 수영 언니, 효연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현은 "저는 오늘 우리 멤버 수영 언니의 연극을 보러 가기로 했다"며 직접 차를 몰고 공연장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서현은 "언니가 데뷔하고 나서 처음 연극을 하는 건데 너무 기대되고, 제가 연락을 했더니 멤버가 오니까 긴장된다고 하더라. '얘기를 안 하고 갔어야 했나?' 후회가 됐지만 언니 잘하면서 엄살 부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서현은 연극을 함께 볼 효연과 만났다. 효연은 "본인이 제일 먼저 도착할 것처럼 하더니"라며 서현의 지각을 폭로, 서현은 "제가 일찍 도착했어야 했는데 늦게 왔다. 언니한테 빨리 도착하라고 재촉해놓고 제가 늦어버렸지 뭐냐"고 자진 납세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 들어 처음 만났다는 서현과 효연은 서로에게 늦은 새해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현은 "제가 독감에 걸렸는데 수영 언니도 지금 독감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그래도 잘할 것 같다"며 응원을 보냈다. 효연은 수영이 출연하는 연극 '와이프'에 대해 "이게 시대극인데 내용이 좀 어려워서 두세 번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공연 종료 후 커튼콜이 시작되자 서현은 수영의 영상을 집중적으로 찍으며 "언니의 명연기 짱짱"이라고 극찬했다.

이후 대기실에서 재회한 서현과 수영. 서현은 '연극이 너무 길지 않았냐'는 질문에 "약간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니 이렇게까지 어려운 연극이었나. 제 지능을 막 의심했다. 이 맞는 거냐. 왜 이렇게 이해를 못 하냐"고 자책했다. 그러자 수영은 "우리도 한 달 차에 발견하는 새로운 사실들이 있다. 정상의 정상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서현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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