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닉스, 재즈 잡고 8연승 질주

정문영 기자 2024. 1. 31.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유타 재즈를 제압하고 연승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뉴욕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유타와 홈 경기에서 118대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욕은 최근 8연승을 내달리며 31승 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뉴욕의 월간 최다 승리 기록은 1968년 12월의 15승(3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8대103 승···동부 3위로
GSW, PHI 꺾고 연패 탈출
뉴욕 닉스의 가드 제일런 브런슨.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유타 재즈를 제압하고 연승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뉴욕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유타와 홈 경기에서 118대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욕은 최근 8연승을 내달리며 31승 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2위 밀워키 벅스(32승 15패)와는 1.5 경기 차이다.

올해 1월 한 달간 뉴욕은 14승 2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뉴욕이 한 달 새 14승을 거둔 것은 1994년 3월 14전 전승을 기록한 이후 30년 만이다. 뉴욕의 월간 최다 승리 기록은 1968년 12월의 15승(3패)이다.

이날 뉴욕은 팀의 간판인 줄리어스 랜들과 OG 아누노비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15점 차 완승을 거뒀다. 랜들은 어깨 부상으로 2월 중순까지 출전이 어렵고 아누노비도 팔꿈치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다만 아누노비의 결장 기간은 랜들에 비해서는 길지 않을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점슛 8개를 포함해 37점을 쏟아낸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9대107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20승 24패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무릎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조엘 엠비드가 복귀했지만 14 득점에 그쳐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